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소재 신평교회(담임목사 김성희)는 지난 23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에 열중하는 모범 중ㆍ고생 5명에게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병오 원로목사와 김성희 담임목사 등이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신평교회 김성희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적지만 꾸준한 사랑으로 이루어진 헌금이 지역 인재들을 훌륭하게 육성하는데 일조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