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에서는 추석을 맞아 관내 기업체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움 이웃들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 소사~원시선 1공구 현장 김중석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백미 10㎏들이 50포를 후원해 송내동 ‘향기네’ 무료급식소에 전달했으며, 범박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소사라이온스클럽에서도 이불 60세트(3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괴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교회 등이 동참해 쌀 10㎏들이 115포와 소고기, 라면 15박스 등 후원물품을 232세대에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직접 전달했으며,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에도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백미를 전달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도 지난 26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사구 역곡3동 ‘새소망의 집’과 ‘새소망빌라’를 방문해 부천시장의 위문금을 전달, 격려하고, “기업체와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동참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전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