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11~13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주민자치분야애서 우수상을 처지했고, 범박동 주민자치센터의 ‘테마가 있는 정겨운 이야기 마을 만들기‘ 사업은 장려상을 받았다.

‘제11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는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주민자치분야와 지역활성화분야 등 5개 분야에 200여건의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서류를 통한 예비심사와 인터뷰에 의한 본심사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

송내1동 주민자치센터의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서촌말 문학동산 조성, 소사복숭아축제,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 성주산 둘레길 가꾸기 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범박동 주민자치센터의 ‘오순도순 정겨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 사업은 씽씽 얼음 썰매장 운영, 사라진 그러나 남아있는 정겨운 이야기 마을만들기, 사랑나눔 one+1 정으로 하나 되는 미소마을 만들기, 다음 세대와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살고 싶은 소사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땀과 열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자치역량 강화와 우수한 주민자치센터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