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천시청’과 ‘톡톡부천’ 등 모바일 앱(app) 2종을 개발해 1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시청’ 앱은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모바일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민원 접수, 문화 행사, 시설, 교통 정보, 주차장, 소셜허브, 제안·토론, 교육·강좌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톡톡부천’ 앱은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콘텐츠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토론방, 시장과의 모바일 실시간 대화방, 투표·여론조사, 시정브리핑(주1회), 긴급 재난상황 알림, 시민 제보방 등을 통해 시민과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시장과의 모바일 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톡톡부천’ 앱을 이용하면 시민간에 자유로운 토론방을 개설해 대화가 가능하고 긴급 재난시에는 시의 각 부처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시가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앱 2종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구글스토어에서 ‘부천시청’과 ‘톡톡부천’으로 검색해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부천시청’ 앱의 경우에는 모바일 기기에 상관없이 모바일 웹(web)(http://m.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이용할 수도 있다.

부천시 모바일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천시 홈페이지 통합회원의 경우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되고, 홈페이지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간단하게 모바일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시 정보통신과는 앞으로도 시민이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시정에 대해 소통하고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게시되는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이 모바일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10월29일부터 23회에 걸쳐 4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032- 625-2382) 또는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