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다문화가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재진 다문화가정특별위원장

전재진 다문화가정특별위원장도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다문화가정이 하루빨리 우리 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재진(53) 위원장은 부천지역에서 보육시설 및 정당 활동을 해와 그를 아는 지인들이 많다. 1993년 재부천 호남향우회 총무이사를 맡았으며, 1995~97년까지 약대동에서 야학 활동을 했고, 1998~98년 부천시 보육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그는 또 1999년부터 2004년까지는 부천시보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유아교육 관련해 중앙정부와 연계한 정책 수행활동을 벌였으며, 2000년에는 민주당 부천시 4개지구당 선거대책본부 기획실장을 맡았고, 2004년에는 열린우리당 중앙당 사회교육위원장, 2006년에는 정부 여당 내 보육복지정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다문화가정특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부천시의회 재선 시의원인 한선재 부의장도 “다문화가정과 관련한 지역의 관련기관과 정보를 교환하고 가정을 방문해 다문화정책이 제도와 현장에서 오는 문제점을 파악, 당과 정부, 지자체에 건의해 다문화가정이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