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김영국)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후생복지에 적극 나서 행복한 일터 조성을 통해 대시민 행정서비스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구는 구청장과 직원간 격의없는 수평적 대화를 위해 ‘오정구청장 3day’, ‘도시락 미팅’, ‘아름다운 우리고장 트레킹 대화’, ‘오정아카데미 운영’, ‘새내기 공직자 멘토링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가족 포토페스티벌, 서로(書路) 나눔이벤트, 캐리커쳐 그려주기, 직원 생일 축하의 날 등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국 오정구청장은 “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직장 분위기 속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직원 후생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행정지원과는 “지난 2010년 한국인사행정학회 보고서에 따르면공무원 스스로가 인식하는 삶의 질 수준과 일과 삶의 균형 만족도가 낮을수록 직장생활 만족도가 낮고, 이는 낮은 조직 몰입과 높은 직무 스트레스를 야기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며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직원 만족도 향상이 대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행정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