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복지급여 중지자, 비수급 빈곤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결손가정 아동 등 제도권 밖의 틈새계층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상담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이들 틈새계층에 대해 법정급여 가능 여부 재검토, 방문 상담, 후원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관리를 통해 ‘희망 디딤돌 사업’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틀니 무료 지원·무료급식·밑반찬 지원 등 생활분야, 공공근로·취업 훈련·구직 등록 등 취업분야, EBS 무료 수강·청소년 상담· 정서 지원 등 교육분야, 후원금 연계 및 방문서비스 등을 통해 총 1천57회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자체 발굴한 틈새계층을 대상으로 후원품 연계는 324건에 1억4천400여만원에 달하며, ㈜롯데햄, 세진씨푸드, 롯데씨푸드, 롯데칠성, 본연푸드, 강원으뜸김치, ㈜영의정, 진미반찬 등 민간 자원 발굴에도 큰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후원업체 및 개인 후원자 적극 발굴을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틈새계층에 대한 사례관리와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사회복지과는 “틈새계층 희망디딤돌 사업으로 비수급 빈곤층 등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 앞으로도 제도권 밖의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시스템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