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활동하는 3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사고 현장에서 방재단원의 활동 사례를 통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법령 등 제도를 소개하면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 재난안전과는 “향후 자율방재단 교육과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난 예방 활동과 참여를 공고히 하고 책무를 다하는 자율방재단으로 거듭 나도록 예산 지원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재난예방, 대비, 대응 및 복구 등을 주요 임무로 활동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구성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