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 청년네트워크는 오는 12월7일과 8일 이틀간 소사구 소사본1동 소재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소새울 미래캠프’에서 ‘소새울 우리동네 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12월7일 오후 8시에는 전야제로 영화 상영을 하고, 둘째날인 8일 오후 2시부터는 하루 구멍가게, 소새울 포차, 전시 및 체험마당을 열고, 오후 오후 5시부터는 청년네트워크 연극동아리 ‘솜’이 연극 ‘도덕적 도둑’을 공연하며,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청소년 공연, 직장인밴드 ‘우당탕탕’, 풍물굿패 ‘타락’, 다문화노래단 ‘몽땅’ 등의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특히 하루 구멍가게는 주민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나눔가게로, 재활용이 가능한 각종 물품을 기증받으며, 배우고 싶은 것, 알려줄 수 있는 것들을 서로 나누는 공간으로 진행되며, 전시 및 체험마당에서는 민화, 사진, 책 등을 전시하며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