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부천시 유권자는 69만2천218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부천시 전체 인구 87만474명(11월21일 기준)의 79.5%이다. 주민등록상 선거인수는 69만1천467명, 재외국민은 751명이다.

성별로는 여자가 34만8천945명으로 남자(34만2천522명) 보다 6천423명이 더 많았다.

연령대 별 선거인수는 40대가 15만6천469명으로 22.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 14만5처569명(21.0%), 50대 14만2천15명(20.5%), 20대 12만8천781명(18.6%), 60대 5만9천553명(8.6%), 70대 이상 4만6천697명(6.8%), 19세 1만3천134명(1.9%) 순이었다.

특히 30·40·50대가 44만4천53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64.1%를 차지했으며, 60대 이상은 10만6천250명(15.4%)이었다. 부천시의 18대 대선 투표장소는 169곳으로 원미구 81곳, 소사구 48곳, 오정구 40곳이다.

10일 확정된 부천시 선거인명부의 3개 구별 선거인 수는 다음과 같다.

△원미구= 전체인구(44만7천96명)의 79.1%인 35만4천681명(남 17만4천338명·여 17만9천909명) △소사구= 전체인구(23명1천75명)의 80.4%인 18만5천877명(남 9만1천779명·여 9만3천905명) △오정구= 전체인구(19만2천303명)의 78.9%인 15만1천660명(남 7먼6천405명·여 7만5천13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부재자 신고인수는 1만5천700명(남 1만3천221명·여 2천479명)으로, 원미구 8천399명, 소사구 3천983명, 오정구 3천318명 이다.

한편, 2007년 제17대 대선 당시 유권자 수는 64만8천863명, 2010년 6.2 지방선거 유권자 수는 67만2천349명, 올해 4.11 제19대 총선 유권자 수는 69만 33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