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겨울철 난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해 국가적으로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낮추는 등 동절기 에너지절약을 내년 2월말까지 앞장 서거 적극 실천하고, 민간부문에서도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데 동참하도록 해 전력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 과제로 ▲난방온도를 18℃ 이하 유지 및 내복입기 ▲컴퓨터․·프린터 등 사무용 기기는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콘센트 뽑기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오전 10시~12시) 전기사용 줄이기 ▲출입문(창문) 열어두지 않기 등을 중점 실천하기로 했다.

구는 이같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오정구 직원 여러분, 이번 주에도 부천의 미래 희망찬 오정구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 구민이 행복한 명품 오정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만은 일찍 퇴청하셔서 심신을 재충전하시고 가족을 사랑하는 날로 실천해봅시다”라는 구내방송을 실시해 모든 직원들이 금요일에는 야근없이 귀가해 구청사 소등을 통ㄴ한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동참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