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올 한해 36개 동(洞)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책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소사구 송내1동이 시책 추진분야에서, 범박동이 주민자치센터 운영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괴안동이 주민센터 운영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소사본3동이 시책평가에서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들 4개 동은 1차 소사구 평가에서 시에 추천된 동으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가 36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책평가는 △동장 지역관리 △방문 민원 만족도 △사무환경 정비 △사회복지 전달체계 △체납세 징수실적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6개 분야 53개 항목을 평가하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는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 연대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원봉사 △특수시책 및 통합홈페이지 관리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을 평가한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 평가서 소사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격려하고 “2013년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의 36개 동주민센터 평가에서 선정된 동(洞)은 오는 12월31일 시청 어울마당 열리는 종무식에서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