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도시관리과의 ‘송내역 남부광장 환경개선사업’이 지난 24일 오후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린 ‘2012년 혁신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일 잘하는 소사구’라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송내역 남부광장 환경개선사업은 송내역 남부광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불법 노점상 정비를 위해 ‘노점상 잠정허용구역 시범구역’으로 추진해 역광장을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한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 ▶관련기사 클릭

이날 열린 학습동아리 우수부문 평가시상에서도 소사구 건설과의 ‘코로나’가 최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됐다.

소사구는 동주민센터 시책평가에서 송내1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범박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청렴도 평가에서 환경위생과 △창의행정 수준진단에서 송내2동 △종합관찰제 관찰부분에서 범박동이 각각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체납정보공유시스템 운영에서 민원지적과 △에너지 절약평가에서 환경위생과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성모 소사구청장은 “올 한해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13년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해결하려는 열정으로 올해 보다 더 성과를 거두는 해를 만들어 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