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기적으로 격무부서 대상으로 ‘다정다감(多情多感) 구청장 메시지’를 전달, 격려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전달된 우의제 구청장ㅇ늬 ‘다정다감 메시지’는 4일 사회복지과와 건설과에 떡케익과 함께 전달돼 제설작업을 마치고 들어온 직원들을 기쁘게 했다.

구 사회복지과는 지난해 연말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3천700여 세대에게 쌀, 김치, 성금 등을 전달했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경로당 텃밭 조성, 외관 보수 등 원도심지역 경로당 현대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건설과는 올겨울 폭설시 액상제설제 원격 분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제설작업 총괄 부서로 재난 예방 행정을 펼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3일과 4일 올겨울 들어 가장 많은 16㎝의 폭설로 인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이는데 앞장 섰다.

‘다정다감 구청장 메시지’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부서 직원들을 위해 사전 예고없이 격려메시지와 떡케익을 전달하고 있어 매년 직원 복지 만족도 조사에서 호응이 좋은 후생복지 시책으로 꼽히고 있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올해도 ‘多정多감 구청장 메시지’를 통해 직원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정이 많고(多情), 감동이 많은(多感) 활기찬 원미 일터가 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