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하기로 하고 36개 동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시 환경도시사업단 청소과 음식물자원팀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자원 순환 강사를 양성해 지난 14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 동(洞)인 상2동을 시작으로 36개동별로 순회하게 실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취지와 전용 봉투방식 채택 배경, 배출 방법, 시범사업인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전자태그) 방식 설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안내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의견수렴을 하게 된다.

부천시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단독·공동주택·소형 음식점(200㎡ 미만)은 지정된 판매소에서 전용 규격봉투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중간 수거용기에 배출하는 방식이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관한 기타 문의는 시 청소과 음식물자원팀(☎032-625-3201,트위터 @cleanbcㆍ바로 가기 클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