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ㆍ칼럼

더부천 사설
토요&월요 칼럼
스크린 이야기
건강 칼럼
논평&칼럼
기고
토요창(窓)
더부천 칼럼
민화(民畵) 칼럼
몽탄산말

탑배너

<기고> '한나라당 당협위원장들은 왜 민심을 몰랐을까'
 
더부천 기사입력 2007-08-23 23:35 l 오정섭 경기도의원 조회 9196

| AD |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이겼다. 선거인단에서는 432표차로 박근혜 후보가 이겼다. 이 후보는 1표를 5명을 계산하는 여론조사에서 이기는 바람에 겨우 1.5% 차이로 신승을 했다. 이 후보는 당협위원장들을 62%나 확보하고 있었다. 그런데 선거인단 투표에서 432표 차이로 패한 이유가 무엇일까?.

경선이 끝난 만큼, 부천시 오정구 박근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본인은 한번쯤 분석은 하고 가야 되지 않을까 해서 기고를 하기로 했다.

이번 선거는 당협위원장 앞에서는 당협위원장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지만, 실제 투표는 정반대로 한 경우가 많았다고 할 수 있다. 이명박 후보는 처음에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생각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도곡동 땅 문제, BBK 주가 조작문제 등 불거져 나온 각종 의혹들에 대한 석연찮은 점으로 인해 불안한 후보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경선이 끝난 지금도 이 후보에 대한 풀리지 않은 의혹들은 앞으로 혹독한 검증을 거치면서 진위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튼 경선 선거기간중 이명박 후보는 이러한 의혹들로 인해 당원들에게 불안한 후보로 인식됐지만,, 당협위원장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당원들을 상대로 이른바 ‘강득(강제적 설득)’ 하다시피 했고, 이 후보가 내세운 한반도 대운하 정책도 현실성이 없는 정책으로 인식됐으며, ‘747(7% 성장, 4만불 시대, 세계 7대강국 진입)’ 공약도 당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당원들조차도 이 후보 지지를 ‘강득’ 하다시피 한 당협위원장들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은 자신들이 공천한 도·시의원은 무조건 따라와야 한다는 제왕적, 구태의연한 사고(old paradigm) 를 가지면서 선거인단 투표에 대한 계산이 어긋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경선기간 중 도·시의원들에게 보고받은 내용을 그대로 믿은 나머지 박 후보가 이기고 있으면서도 이 후보가 이기고 있다고 허위보고를 하는 것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당원들의 정서를 전혀 읽지 못한 채 요란하게 선거운동을 했지만, 선거인단이 하나 둘씩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조차도 알지 못했다.

오정구의 경우 선거 전날 분석에서 6대4로 박 후보가 앞섰고, 원미을의 경우도 6대4라는 분석이 가능했다. 그런데도 어느 지역신문에서는 부천시 당협위원장들은 부천에서 약 1천표 정도 앞섰다고 자랑하는 우(遇)를 범했다.

경선이 끝난 이후 박 후보를 지지했던 도·시의원들에게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다, 격리시킬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회자 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인은 항상 내려갈 자세가 돼 있다고 할 수 있다. 당협위원장들의 눈치에 연연했다면 처음부터 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제왕적 당협위원장들이 지지하는 대로 따라 갔을 것이다.

승자가 패자를 껴안고 화합할 생각은 하지 않고 배신자로 몰아 세우면서 격리시켜려 하는 당협위원장들이 있다면 경선과정에서 착시를 한 것처럼, 현 상황에 대해서도 착시를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박 후보를 지지했던 도·시의원들과 거리를 두는 당협위원장들은 내년 4월이면 자신들의 코가 석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외부 인사들의 칼럼 및 기고는 <더부천>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댓글쓰기 로그인

사설ㆍ칼럼
등록된 기사가 없습니다
· [코로나19] 부천시, 1월 23일 94명 확..
·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착..
· ✔국토부, 부천 원미ㆍ서울 6곳..
· 경기도내 신축공사장 4곳 중 1곳 ‘안..
· 경기도,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내 입주..
· [코로나19] 부천시, 1월 22일 98명 확..
·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 7천9명, 역..
· 벤투호, 몰도바와 A매치 4-0 완승… 김..

  • 쁺二쇱텧옣留뚮궓
  • 븿븞냼媛쒗똿
  • 吏꾩쿇냼媛쒗똿 吏꾩쿇梨꾪똿 吏꾩쿇誘명똿궗씠듃 吏꾩쿇誘명똿肄쒓구
  • 遺곸긽硫댁븞留
  • 吏븯泥좎뿉꽌 肄쒓구씠꽣 醫뗭븘븯뒗 뿉由ъ슦뱶 媛먮룆
  • 吏꾪빐냼媛쒗똿
  • 쁺愿묒텧옣留덉궗吏
  • 遺곴뎄異쒖옣씠留덉궗吏
  • 몢젙뿭븞留
  • 룷泥쒖텧옣뾽냼
  • 쑀븯룞븞留
  • 븞뼇삤뵾
  • 1Pondo-122116 002 -2
  • 닔쁺꽦씤留덉궗吏
  • 슒꽦援곗텧옣씠留덉궗吏
  • 異쒖옣留쏆궗吏異붿쿇
  • 遺궛異쒖옣꽌鍮꾩뒪 異쒖옣꺏 異쒖옣뾽냼異붿쿇
  • 삤由ъ뿭븞留
  • 愿븙 異쒖옣꺏 異쒖옣뾽냼異붿쿇
  • 냼珥덈㈃븞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