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푸른 부천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해 제68회 식목일인 4월5일 오전 10시부터 원미구청 주차장에서 매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 1천500그루를 1인당 2묘목씩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원미구의 식목일 묘목 무료 나눠주기는 지난 2009년 2천그루를 나눠주면서 오후 2시께 동이 났고, 2010년과 2011년에도 각 4천그루를 무상 배분해 오후 1시께 모두 가져갔고, 지난해에는 3천그루가 낮 12시께 동이 났다.

우의제 구청장은 “식목일 하루만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4월을 나무심는 달로 정하고 관내 공원, 녹지 등에 대대적으로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무심기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구 공원관리과(☎032-625-5441~3, 트위터 @bc_wonmipark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