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의 무한돌봄사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한돌봄사업은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제도권의 복지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선(先) 지원, 후(後) 심사’를 통해 도움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다.

소사구는 이같은 무한돌봄사업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듣고, 찾아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복지관, 병원, 기업, 단체 등과 연결하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른바 ‘발품 복지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구 사회복지과 통합관리조사팀을 중심으로 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통장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53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구 사회복지과(☎032-625-6361, 트위터 @bc-sosawelfare)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