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4개월간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 이한규 묘역 등 관내 향토유적지 11곳을 경기도 문화관광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내고장 역사를 이해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해 주는 ‘생생(生生) 전통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마다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매회 가족 단위 또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정구 문화공보팀으로 적접 방문하거나 전화(☎032-625-7022~4), 또는 팩스(☎032-625-7029)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첫번째 체험은 5월11일 오전 9시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 시작해 장기말산, 수주 번영로 시비, 변종인 신도비 등 부천향토유적 6곳을 탐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