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2일과 23일 이틀간 송내1동 주민센터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함께하는 ‘달콤한 음식·달콤한 공연·달콤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가 열린다.

기부천사 달인들과 레미안 부천중동아파트단지, 부흥상사, 랑랑수산,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 기관장협의회 등 9개 자생단체 등으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한식ㆍ중식ㆍ일식에서 ‘달인’으로 인정받은 문병삼ㆍ박재천ㆍ김일환 씨가 재능기부를 통해 장어구이ㆍ탕수육ㆍ초밥 등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SBS ‘생활의 달인’ 제161와 제179회에 출연해 복분자를 활용한 독특한 장어요리를 선보여 한식 분야 달인으로 선정된 문병삼 씨는 현재 부평구청 부근에서 장어요리집(소금빛 풍천장어)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355회에 출연해 탕수육에서 불꽃을 피우는 ‘불꽃탕수육’을 선보여 중식 분야 달인으로 선정된 박재천 씨는 안산에 거주하고 있고, 제367회에 출연해 일식 분야 달인으로 뽑힌 김일환 씨는 상동역 근처에서 ‘명인 참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3명의 한식ㆍ중식ㆍ일식 분야 달인이 재능기부를 통한 음식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 것은 부천에 거주하면서 부평구에서 장사와 봉사활동을 해온 문병삼 달인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송내1동 주민센터에서 22~23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이들 3명의 달인이 만든 음식은 장어구이 1접시(2마리) 3만원, 탕수육 1접시 1만원, 새우초밥 1인분(10개) 1만원, 모듬초밥(10개)은 1만5천원이며, 소주ㆍ맥주ㆍ막걸리는 3천원, 어린이를 위한 레몬에이드는 3천원이며, 행사의 수익금은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추가 업데이트>

지난 22일과 23일 송내1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 SBS ‘생활의 달인’에서 음식 달인으로 인정받은 문병삼(한식), 박재천(중식), 김일환(일식) 달인과 함께한 ‘달콤한 음식·달콤한 공연·달콤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는 약 1천여명이 참석해 수익금 200만원을 올리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식 달인 3명의 재능기부로 초밥, 장어구이, 탕수육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올린 200만원의 수익금은 송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규)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이날 행사에는 매직쇼, 버블쇼, 공무원 자원봉사공연단 ‘좋은이들’ 공연 등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