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가 부천 옥길·시흥 은계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됐다.

14일 지식경제부는 집단에너지사업법 제5조에 의거 2010년 12월17일 집단에너지 공급 대상지역으로 지정 공고한 부천 옥길·시흥 은계 보금자리지구에 대해 2011년 3월1일까지 사업 허가 신청을 받은 결과, GS파워가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집단에너지 사업자 선정은 동일한 공급구역에 다수 사업자가 사업허가를 신청할 경우 ‘집단에너지사업 허가 대상자 선정 기준’에 의거해 사업 허가 대상자를 선정하도록 돼 있다.

GS파워는 지난 1월31일 부천 옥길·시흥 은계 보금자리지구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신청을 냈으며, 다른 사업자의 사업허가 신청이 없는 관계로 평가결과 이상이 없으면 GS파워가 사업자로 선정된다.

부천 옥길·시흥 은계 보금자리지구의 공급세대는 총 2만2천680가구이며, 지난 2009년 지구 조성 사업이 시작돼 오는 2014~2015년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