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소사국민체육센터의 개관 11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개관일인 지난 7월1일에는 첫 번째 입장 고객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기타(Guitar) 프로그램 강사들이 센터 로비에서 힐링과 소통의 기타연주회를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센터를 찾아 작은음악회를 지켜본 시민들은 “7년째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 공연은 처음인 것같다”며 반겼다.

소사국민체육센터는 8월에는 발레, 째즈 등 ‘공개 작품발표회’, 9월에는 ‘도전! 바디 체인지 선발대회’, 10월에는 고객과 함께하는 ‘녹색 나눔장터’ 등 다양한 고객감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국 부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소사국민체육센터가 나날이 발전하는 것은 회원 고객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센터 이용해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천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 활성화와 활력이 넘치는 체육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02년 7월 개관했으며, 국제 규격의 공인 2급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헬스·에어로빅, 배드민턴 등 19개 종목의 다양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우와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보건소 연계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월 등록 3천800여명, 하루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032)340-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