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에 참가하기 위한 부천시민들의 발길이 예심 당일인 23일까지 이어져 오후 1시20분 현재 500명을 돌파, 30대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예심이 치러지고 있다.

부천시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참가신청을 접수받기로 해 즉석에서 참가 신청해 예심을 치르는 시민들이 다소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예심에서는 대략 15~18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것으로 예상돼 본선 진출 경쟁률은 30대1을 넘어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예심은 반주없이 참가자들의 노래실력과 숨은 끼를 보고 심사위원들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내는 관계로 어지간한 노래실력과 끼를 보여주지 않고서는 '땡! 처리' 되는 경우가 다반사여서 예심 순서를 지켜보는 참석자들 사이에 폭소가 연발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 부천시편 공개 녹화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열려 초대 가수로는 설운도, 현숙, 조항조, 김원배, 장소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전국 안방에는 오는 3월중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