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하기, 송편 빚기, 자매결연 경로당 방문, 비인가 시설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김영국 이사장과 김종대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6일 ‘1사 1전통시장’ 협약을 체결한 원미종합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원미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손만섭)의 안내로 과일과 고기 등의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경로당 과 복지시설에 지원할 물품도 구매했다.

공단은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직원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 및 각종 포상도 온누리 상품권(재래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들은 17일 오전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꼬마 스포츠단’ 어린이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통해 정성껏 빚은 송편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김영국 이사장과 공단 봉사단체 ‘희망나누미’는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은 산우물경로당(원미구 중동)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인 전자레인지 설치 및 과일 등 추석 음식을 전달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어르신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어, 관내 비인가 비인가 무료 양로원인 ‘기쁨의 집’과 출감자 보호시설인 ‘열린문 선교회’를 차례로 방문해 고기, 과일, 송편 등 추석 음식을 전달했다.

김영국 이사장은 “공단이 시민에게 받는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노후된 시장, 시설물 개보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