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교육장 권선우)은 24일 오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100명과 학부모, 영재 지도교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권선우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수학ㆍ과학 분야에서 창의적인 과제 수행과 바른 인성을 길러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천의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선진 한국 건설에 초석을 놓을 수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은 1단계 학교장 추천,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됐으며, 수학ㆍ과학 분야에서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등이 뛰어난 초ㆍ중생들이다.

이들 학생들은 1년 동안 수학 40시간, 과학 40시간을 포함해 발명, 영어, 독서, 상담,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재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되며, 특히 창의적인 산출물을 통해 수학과 과학 탐구분야에 매진할 계획이다.

개강식이 끝난 후에는 전선애 교육연구사가 ‘과학기술이 만드는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이란 주제 특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했다. 문의= 중등교육과 ☎(032)6200-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