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공단 상황실에서 ‘고객중심경영(CCM)’ 실천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운영키로 하고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고객중심경영(CCM) 자문위원회는 노무사, 변호사, 대학교수, 컨설턴트,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 8명이 참여해 고객중심경영 추진 방향, 고객서비스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전략 수립, 내ㆍ외부 고객의 고충 민원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ㆍ의결을 하며, 분기별 정기회의와 사안별 임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CCM 자문위원회는 고객 만족에서 넘어 모든 경영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실천해 ‘고객중심경영’ 실현을 목표로 삼아 시민생활의 편익 도모와 복리증진 기여를 위해 내ㆍ외부 고객의 권익 향상과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국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저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고객의 권익 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고객중심경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과 고객중심경영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들께서 끊임없는 고견과 지도를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ip- 고객중심경영(CCM)=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소비자) 관점에서 고객(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향상)시키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운영기관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중심경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매년 인증하고 있다. 부천시설공단은 2014년에 고객중심경영(CCM)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