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터미널ㆍ소풍 내 영업중인 S컨벤션웨딩홀이 무딘 용도변경을 한 채 불법 영업을 하고 있고, 부천시내 대형 상가건물 내 들어선 웨딩홀ㆍ부페의 상당수가 교통영향평가 및 관람집회시설로 용도변경 절차를 밟지 않은 채 불법 용도변경을 통해 영업중이라고 <더부천>이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 15일 보도한 것과 관련, 부천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6월5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 상가건물 내 웨딩홀ㆍ부페시설에 대한 불법 용도변경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 주택과 무허가건축물 1, 2팀장 등 1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원미구 상동 소재 부천터미널ㆍ소풍 내 S컨벤션웨딩홀을 비롯한 33곳의 웨딩홀ㆍ부페를 대상으로 허가나 신고없이 불법 용도변경을 하고 영업하는 지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점검을 통해 무단 용도변경에 대해서는 원상복구토록 계고 조치하고, 미이행시에는 행위자 및 소유자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고발하는 한편,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