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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기자실 ‘똥물 투척사태’… 부천시민 분노 폭발
1일 밤 MBC PD수첩 '인분 투척사건' 방송 후
시민들, 시청 홈피에 "기자단 해제·사과" 요구
홍 시장 언론관도 꼬집고 市이미지 훼손 우려 
더부천 기사입력 2008-04-02 23:0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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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기자실 해체하고 사과하라.”

MBC ‘PD수첩’(연출 오상광, 이중각)이 어제(1일) 밤 11시10분 지난 17일 부천시청 기자실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인분 투척사건'이 벌어진 배경과 부천시 출입기자단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심층 취재, 방송한 것과 관련,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방송을 지켜보고 화가 난 부천시민들의 분노와 항의성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부천시민들은 "어제밤 방송을 보고 정말 황당했고 부천시민으로 부끄러웠다"며 "부천시라는 이미지도 정말 지저분하기 그지 없다"고 개탄해 하며 부천시의 이미지 훼손을 가장 우려했다.

시민들은 "기자단이 깡패 집단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횡패나 부리고 (부천시는) 거기에 휘둘려 시정을 보는지, 아니면 직접 지휘하는지 의심이 간다"면서 "하루빨리 기자단을 해체시키라"고 항의성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시민들은 "기자단 회장?, 총무? 무슨 조직 보스같다. 무지 무서워 보이고 까불면 혼날것 같다"며 "자기네한테 까불면 뒷조사해서 혼내준다. 부천시청은 그들에게 껌뻑 죽는다. 서로 적당히 타협해서 공생하자는 것이다. 언론의 사명과 의무 따위는 필요없다"고 비난했다.

시민들은 기자실 행태에 대해 "한심하고 부끄럽다"며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온다. 며칠 전에도 봤던 사건(지난 3월29일 KBS 1TV미디어포커스 방송)이지만 다시 한번 자세히 내막을 알고보니 부천에서 산다는 말 못하겠다"고 개탄했다.

시민들은 "당장 어용 기자단을 해체하라"며 "공정한 취재 경쟁과 광고영업을 보장해 그동안 눈 멀고 귀 막았던 시민들이 제대로 된 시정 활동을 알게 해 달라"고 했다.

시민들은 "특히 어용 기자단운 기자라는 이름에 더 할 수 없는 먹칠을 하고 있다"며 "당장 (기자단을) 해체시키고 그동안 개인직권 남용으로 저지른 비리들도 철저히 파헤쳐야 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시민들은 홍건표 시장의 언론관도 꼬집고 나섰다. "이전 시장시절 부단히 노력해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부천시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놓았는데 현 시장은 그렇지 않다"면서 "부천 이미지에 완전 똥물을 씌웠다"며 "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PD수첩에서 방영된 것처럼 지역언론과의 유착이 맞다면 시장님은 각성해야 한다"며 "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다"고 했다.

한 시민은 일산에서 어린이 성폭행 미수사건이 발생한 것을 빗대 "일산처럼 대통령이 직접 부천으로 오면 어떻하실려고 그러느냐"고도 했다.

MBC PD수첩의 부천시청 기자실(원래는 브리핑룸)의 인분 투척사건 방송이 나간 이후 부천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분노한 부천시민들의 항의성 글들이 2일 오후 2시 현재 100여건이 넘게 올라오는 등 시민들의 성난 분노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창피해서 부천을 떠나고 싶다"는 글을 올린 한 부천시민의 말이 이번 MBC ‘PD수첩’의 부천시청 기자실(브리핑룸)의 '인분 투척사건' 방송을 바라보는 대다수 부천시민의 여론이다.

한편 MBC PD수첩 시청자 게시판(www.imbc.com/broad/tv/culture/pd/board/index.html)에도 부천시청 기자질의 행태를 비판하는 국민들의 항의성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시청자는 "부천기자단 깡패단(?), 언론의 자유는 어디로"라며 개탄했고, 또다른 시청자는 "깡패와 같은 사이비 기자들도 문제이지만, 이를 방치, 동조하고 비판 언론을 그토록 탄압한 부천시장이 문제의 핵심인 것같다"고 지적했다.

이 시청자는 "도대체 시장이 자기 마음에 안드는 언론들을 공개적으로 실명을 거론까지하며 보도자료도 주지 말고, 광고도 주지 말고, 출입기자도 봉쇄하고 신문 구독도 끊으라고 시청 직원들에게 지시한 것을 보니 예전 군사정권 때의 이야기냐, 최근의 이야기냐"며 "이같은 현실이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다른 시청자는 "부천지역 신문사가 지금과 같이 된 것은 부천시가 자신들의 치적만 앞세우겠다는 시대착오적 유착관계 때문인 것같다"며 "이 참에 부천시의 비리와 일명 조폭 지역신문들이 깨끗이 없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청자들은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와 같은 관공서와 언론간의 관언유착 문제가 비단 부천지역만의 문제일까"라고 지역언론의 문제점을 꼬집었으며 "마무리까지 확실히 할 수 있는 PD수첩이 됐으며 한다"고 PD수첩에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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