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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건표 시장 말 한마디에 춤추는 지역여론
엑스포, 市 개최입장 불변… 시의회 결론내려야
추모공원, 부천시가 책임있는 정책적 판단할 때 
더부천 기사입력 2009-01-20 10:15 l 강영백 편집국장 storm@thebucheon.com 조회 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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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이하 엑스포)와 추모공원 이야기에 부천시민들도 이제는 정말 지겹고 식상할 때도 됐다.

홍건표 시장이 20일(오늘) 오전 부천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 초빙강사로 참석해 2009엑스포 개최와 추모공원 추진에 관한 입장을 ‘또’ 밝혔다.

홍 시장의 이같은 입장은 이미 2009년 신년사와 새해 업무보고, 시의회 시정보고 등에서 이미 누누히 밝힌 대목이다. 그 이전에도 수차례 언급했다.

그런데도 홍 시장이 엑스포에 대해 한마디 던지면 부천시의회가 귀를 쫑긋하고, 추모공원에 대해 한마디 던지면 역곡동 지역주민과 서울 구로구쪽에서 예민해진다.

홍 시장의 엑스포와 추모공원에 대한 말만 나오면 지역여론이 거기에 맞춰 춤을 춘다. 이제는 좀 그만하고 확실한 매듭을 짓자.

엑스포는 부천시의회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시의회 기획재정위는 21일(내일) 다룰 2009엑스포 개최 동의안에 대해 찬성이냐, 반대냐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려줘야 한다.

그리고 향후 엑스포에 대한 소관 상임위의 입장 역시 분명히 밝혀둘 필요가 있다. 더이상 시 집행부와 엑스포를 둘러싸고 옥신각신 하지 말아야 한다.

시 집행부는 엑스포를 개최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하는 만큼, 시의회도 엑스포에 대한 의회 입장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밝혀야만 한다.

덧붙이자면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무형문화재 공방거리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시의회가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다.

홍 시장은 오늘 부천상의 조찬간담회에서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시 집행부가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포기한다고 하지 않은 이상 정치권과 접촉해 사업 추진이 되도록 노력하면 된다. 하지만 그게 어렵다는 것이 아니었던가.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역곡동 지역주민들과 인근 서울 구로구의 반대여론은 더욱 단단해지고 조직화 되고 견고해진 지 이미 오래다.

부천시는 그들을 설득할 논리와 방안을 찾고 정치권과 풀어야 할 게 있으면 풀어나가면 된다. 그걸 누가 말리겠는가.

안되면 되게 하라와 안되는데 되게 하라는 분명 차이가 있다. 듣기 좋은 콧노래도 반복되면 식상해지는 법이라고 했다. 엑스포와 추모공원이 듣기 좋은 콧노래인지조차도 이제는 모를 지경이다.

엑스포와 추모공원에 대한 홍 시장의 말 한마디에 언제까지 지역여론이 춤을 추겠다는 것인지 참 답답할 노릇이다. 지금은 문화에 올인할 때가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쏟아 부어도 모자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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