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영희) 산하 600여곳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들이 26일 오전 10시30분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4회 꼬마마라톤대회’를 열고 어린이집과 보육 교직원들의 후원금, 어린이들의 성금 등 2개월간 모금한 2천950여만원을 저소득가정 의료비 지원에 사용토록 (사)부천희망재단(상임이사 김범용)에 전달했다.

지난해 제13회 행사에서도 3천여만원의 기금을 부천희망재단(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의 꼬마 마라톤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참가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소득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온정을 전달하고 중앙공원 조깅 트랙을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