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에게 격년제로 수여하는 ‘제18회 부천시 문화상’ 6개 부문 수상 후보로 접수된 인사들에 대한 심의를 벌여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예술부문은 김정환(金正煥·53·한국예총부천지부 수석 부지부장·한국사진협회 부천지부장), 송승영(宋勝永·68·전 부천문화원장) 씨가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지역사회발전(봉사) 부문 수상자로는 오성근(吳成根·56·현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 중동위원회 자문위원) 씨가 선정됐다.

또 ▲교육 부문 수상자는 최종진(崔鍾震·60·서울신학대 교수)씨 ▲산업기술 부문은 최양오(崔陽五·46·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부사장)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학술 부문은 이교원(李敎元·64·윤한대 산업일어과 교수)씨 ▲체육 부문은 최동구(崔東九·64·현 부천시 체육회 감사)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18회 부천시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1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시승격 3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