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원장 이문성)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가을 국화축제’를 연다.

‘순천향이 전하는 행복과 힐링’이란 주제로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원내 행복정원에서 문화와 예술의 한마당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약 10만송이의 국화꽃이 전시되고, 21일과 22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 자연환경 사진전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각종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특히 20일부터 24일까지는 점심시간과 오후 시간에 특별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주회(낮 12시~ 오후 1시)와 탑밸리댄스 프로 공연단(오후 1시~1시30분)이, 오후에는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LA VELA(오후 5~6시)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기타, 플룻’ 연주회(낮 12시~오후 1시)와 안다미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오후 5~6시)의 공연이 펼쳐지며 ▲22일에는 트로트와 퓨전 국악가요 한마당(낮 12시~ 오후 1시)과 국악방송예술단(오후 5~6시)의 공연이 열린다.

▲23일에는 부천시 의사회 소속의 이인권 색소폰 앙상블(오후 1시~1시30분)과 KNUA 브라스퀸텟(오후 4시40분~5시30분), 본원의 소화기내과 정은수 교수와 나르샤합창단(오후 5시30분~6시)의 공연이 열리고 ▲국화 축제 마지막인 24일에는 섹소폰 동호회(낮 12시~ 오후 1시)와 발달장애인예술단체인 영종예술단의 ‘서해바다 꿈 이야기’(오후 5~6시)공연이 열린다.

이문성 병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이 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환자의 치료는 물론이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도 오는 26일까지 ‘국화 한글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화로 표현한 한글 자모들의 국화 작품을 선보이는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해 까치울역에서 내려 1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