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초등학교(학교장 이인철) 탁구부가 지난 21~23일 충북 단양군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여성포츠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관한 제18회 한국여성스포츠회장배 전국 어린이탁구대회에서 3·4학년부 단체전 우승과 3학년부 개인전에서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이번 대회 단체전은 남·여 초등학교 각 2개부로 1부는 3~4학년부, 2부는 1~2학년부로 나눠 열렸으며, 개인전은 남·여 초등학교 각 3개부로 1부는 1~2학년부, 2부는 3학년부, 3부는 4학년부로 열렸다.

1부 단체전은 5단식 11점으로 3명이 이기면 승리하며, 2부 단체전은 3단식으로 11점으로 2명이 이기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개인전은 각 부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경기를 벌였다.

오정초등학교 탁구부는 3·4학년부 단체전 우승과 3학년부 개인전에서 1위(김민수), 2위(장민혁), 3위(노지민)를 모두 차지했다.

오정초 탁구부는 올해 창단 32년째로로 지난해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삼성생명 탁구단 방문 등 탁구부 육성에 힘쓰고 있다. ☎070-7099-9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