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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미갑 재선거는 화장장 찬·반 선거 아니다
- 지역발전 위한 유능한 참일꾼 뽑는 선거 
더부천 기사입력 2005-10-21 22:00 l 강영백 편집장 storm@thebucheon.com 조회 7643

10.26 부천 원미갑 국회의원 재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진영에서는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해 이른바 뭐든 꼬투리를 잡아 물어 늘어지려고 하는 과열, 혼탁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특정 후보의 경우 원미갑 선거구에 속하는 여월동 숲속에 들어선 음식점에서 지역별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역인사들을 불러 모아 식사대접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할 선관위인 원미구선관위에서 사실 여부 조사에 착수하는 등 조직표를 끌오모으기 위한 은밀한 물밑작업도 고개를 들고 있다.

더구나 이번 재선거는 역대 재보선에서 나타났듯이 낮은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각 후보진영에서는 투표율에도 상당한 신경을 곤두세우고 판세를 점치는데 부산하다.

우선 각 후보진영에서 내다보는 이번 원미갑 재선거의 투표율은 25~30%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미갑 총 유권자가 13만3천600명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원미갑 재선거에서는 최소 1만5천표, 최대 1만7천~2만표를 획득하는 후보가 당선 안정권에 든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같은 판세분석은 유력 후보진영으로 하여금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막판 승부수를 뛰우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칫 이른바 몰표라는 뭉칫표의 유혹을 받기 쉽상이다. 물론 이같은 유혹이나 행위는 있어도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선거 종반전으로 치닫으면서 이같은 우려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노파심이 들기도 한다.

특히 이번 원미갑 재선거에서 부천시가 추진하는 춘의동 시립 추모공원(화장장) 건립문제가 역곡1동 주민들의 거센 반대 여론에 편승해 마치 '원미갑 재선거= 춘의동 화장장 찬·반 선거'로 비춰지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 모두가 화장장 전면 재검토 및 백지화, 광역 화장장 추진을 내세우고 있지만, 화장장 반대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역곡1동 일부 주민들은 6명 후보 중에서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어야만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몰아가고 있다.

70년대, 80년대에 있을 법한 진답몰표 현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도 바로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식의 표쏠림 현상은 결코 바람직스러운 현상이 아니라는 것은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라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이런 집단민원에 휩쓸린 표심을 한꺼번에 다 몰아가겠다는 식으로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몰려와 구애전략을 펴는 것도 불성사나운 모습이지만, 여기에 부화뇌동하는 유권자들 역시 한번쯤은 과연 이래도 되는 것인가를 곰삭여 보아야만 할 것이다.

이번 원미갑 재선거는 춘의동 화장장 건립에 찬성하는냐, 반대하는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결코 아니라는 점이다. 이번 재선거는 원미갑을 위한 누가 진정으로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참된 일꾼 노릇을 잘 하는 후보를 뽑는 선거라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 집안의 가장이 실직을 해서 당장 어렵다고 해서 가장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거나 하는 일은 도리에도 어긋난다는 점에서,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번 원미갑 재선거는 지난해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보가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다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이번 재선거야말로 가장 깨끗한 선거운동을 통해 유능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로 치러져야 할 것이다.

출마후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권자들에게 제시한 공약이 실현 가능한 것인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어느 후보가 지역주민의 입장을 가장 잘 대변하고 심부름을 잘 할 것인가를 판단해 선택을 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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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의동 화장장 반대와 뉴타운 개발사업 추진을 후보들 모두 한 목소리로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서 어느 후보가 지역주민을 더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이야기 하는지를 새겨보아야만 할 것이다. 눈 앞의 승패에 눈이 어두운 나머지 이것도 들어주고, 저것도 들어주는 식의 공약은 빌 공자 공약을 그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점에서 이번 원미갑 재선거는 10개 선거구 주민 모두에 고른 지지표를 받는 참된 지역일꾼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선거권을 가진 유권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향할 것으로 거듭 당부하고 싶다.

민주주위에 있어서 선거는 국민의 뜻을 정치권에 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10월26일 원미갑 유권자에게 당부하는 싶은 말이 있다면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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