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소년 문화예술동아리 ‘라온’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오는 3월6일까지 모집한다.

‘라온’ 프로그램은 현재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 대한민국 스타 안무가 1호 홍영주 교수, 미녀 마술사 오은영 등과 2012년도 부천시 청소년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보이, 힙합댄스, 마술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밴드, 기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라온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부천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연습공간도 제공한다.

시 문화예술과는 “라온 프로그램은 멘토 수업, 연습 공간 이외에 동아리 단위 주말공연,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페스티벌,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한 문화예술분야 진로·진학 컨설팅들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만큼 부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 관내 초·중·고교에서 시행중인 부천아트밸리 사업이 기초 예술에 집중돼 있다면, 라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참여율이 높은 대중문화로 접근하면서 만족도와 참여도에서 높은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문의= ☎(032)625-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