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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분홍빛 개망초꽃
꽃말은 ‘화해’ 
더부천 기사입력 2015-05-17 16:54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m.com 조회 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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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셋째주 휴일인 17일 오후 부천 중앙공원 산책로 주변에 연분홍빛 개망초꽃히 흐드러지게 피어 신록의 푸르름을 더욱 화사하게 느끼게 하고 있다. 여름이 다 갈 때까지 피는 꽃은 마치 계란 프라이와 흡사해 ‘달걀꽃·계란꽃’으로도 불리며, ‘화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Tip- 개망초(皆亡草)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 어디에서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서 ‘개-’를 붙일 정도로 생명력이 끈질기다.

‘망국초·왜풀·개망풀’이라고도 불리는데, 일제시대 철도공사를 할 때 침목에 묻어 들어와 갑자기 퍼지기 시작했고 을사늑약이 맺어진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돌잔꽃’으로 불린다.

키는 30~100cm 정도 자라며,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치고,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분홍빛의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 간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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