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평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해 부천역과 역곡역 남부광장 야외무대에서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부천역 남부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역곡역 남부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문화공연을 연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에는 부천역 남부광장 야외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송일초등학교 아트밸리 프로그램인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심곡본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경기민요’ 공연이 열렸고, 이를 지켜본 시민들도 불볕더위에 야외 공연을 펼친 초등학생들과 경기민요 공연팀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오는 6월에는 좋은소리 오카리나 등 4개 동아리팀이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