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가운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사 증상으로 불안할 경우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원미구 중동),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원미구 소사동), 다니엘종합병원(원미구 약대동), 세종병원(소사구 소사본동) 등 4곳으로, 이들 병원은 경기도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9일 오전에 발표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32개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 협약 참여 의료기관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날 “국민들께서는 걱정하지 말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경기도 메르스 민관 네트워크’ 참여 병원에서 안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이날 발표한 ‘경기도 메르스 치료 민·관 네트워크’ 협약 참여 의료기관 32곳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아주대학교병원(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부천시 원미구 중동)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수원시 팔달구 지동)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정부시 금오동)
▲강남병원(용신지 기흥구 신갈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김포우리병원(김포시 걸포동)
▲다니엘종합병원(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대진의료재단 분당 제생병원(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성남중앙병원(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세종병원(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시화병원(시흥시 정왕동)
▲의료법인 광명성애병원 (광명시 철산동)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의료법인 한양의료재단 남양주한양병원(남양주시 오남읍)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샘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구리시 교문동)
▲현대병원(남양주시 진접읍)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시흥시 정왕동)
▲지샘병원(군포시)
▲뉴고려(김포시)
▲원광대산본(군포시 산본동)
▲단원병원(안산시 단원구 초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