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26일 오후 2시30분 기준,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록 200만 관객 돌파 등에 이어 흥행 신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한 <암살>은 개봉 3일째인 24일 100만, 개봉 4일째인 25일 200만을 돌파한데 이어, 24시간 만인 개봉 5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주말에도 예매율 54.4%(26일 오후 2시 17분 기준)를 기록하며 전국 극장가에 절찬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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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흥행작 ‘명량’(1천761만명)은 개봉 나흘째에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크게 흥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천49만명)도 ‘명량’과 같은 속도였다.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 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전지현(독립군 내 최고 저격수 안옥윤)·이정재(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하정우(살인청부업자 하와이 피스톨)·오달수·조진웅·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