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천시 양성평등주간행사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차이는 인정, 차별은 거절! 함께 그리는 평등참여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3부로 나눠 오후 6시까지 열렸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박미경(부천시 여성회관 관장)·제희정(부천시 여성연합회 회장) 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공동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기념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과 시상이 진행됐다.

김문호 의장은 축사에서 “여성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냉대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한편으로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점점 커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여성친화적 부천을 만드는데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부 행사에서는 ‘부천형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마을모니터링 발표회’가 열렸고, 제3부 행사에서는 ‘끼 발산! 양성평등 개사곡 대회’가 열렸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 김상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천 소사구), 김경협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부천 원미갑), 이음재 새누리당 부천 원미갑 당협위원장, 손숙미 새누리당 부천 원미을 당협위원장, 안병도 새누리당 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류재구·서영석·김영협 도의원, 부천시의회에서 김정기(의회운영위원장)·서헌성(재정문화위원장)·김동희(도시교통위원장)·서강진·김관수·강동구·윤병국·이진연·이준영·박병권·이형순·방춘하·이상열·최성운·최갑철·서원호·황진희·김은주 시의원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