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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미디어클럽,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 강연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 초청 
더부천 기사입력 2015-12-07 15:36 l 부천의 참언론- The부천 storm@thebucheon.com 조회 5467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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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미디어클럽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툴관에서 ‘2015 평화와 통일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여성미디어클럽(이하 KWMC)이 올해 ‘평화와 통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월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며 전문가들에게 평화통일로 가는 길을 모색하는 것에 대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을 초청해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본 통일’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KWMC 회원 30여명의 언론인이 참석했다.

최진경 KWMC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여성미디어클럽이 한해 동안 ‘평화와 통일’이란 슬로건으로 기획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언론이 통일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언론인에게도 통일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성민 단장은 강연에서 체제적 통합 뿐 아니라 사람의 통합을 이룰 때 진정한 통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단장은 “통일을 정치ㆍ경제적 체제통합으로만 생각하는데, 사회ㆍ문화적인 통합이 되지 않는다면 후유증이 굉장히 클 것”이라며 “특히 언론이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많이 만들어 왔는데 오늘 강연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먼저 “남북이 분단됨으로써 사람들은 대결구도로 인한 성향과 믿음을 갖게 된다”며 “남과 북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분단의 아비투스(habitusㆍ프랑스의 사회학자 부르디외가 제창한 개념으로 일정하게 구조화된 개인의 성향체계로 일종의 습속習俗을 말한다)를 분석해야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단체제로 발생한 ‘국가주의’는 정통성 논쟁을 통해 순수 대 오염, 동질 대 이질성, 발전과 미발전, 남성 대 여성 등의 코드를 생산한다”고 지적하며 “서로를 인정하고 단일한 공통의 내적 삶의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약 720만명의 해외 동포 중 중국ㆍ미국ㆍ일본ㆍ러시아 등에 거주하는 비율이 87.98%인데 이들이 일제 식민지와 분단으로 인해 흩어졌다는 특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래 통일 한반도를 건설하는 주요 자산인 만큼 이들까지 포함한 한민족 전체의 합력으로 만들어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마지막으로 “언론이 분단 서사를 생산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지향적인 통합으로 가는 언어를 구사하고 통합 서사로 만드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의 ‘소통ㆍ치유ㆍ통합의 통일인문학’은 통일문제를 사상 이념, 정서 문예, 생활 문화를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기존 논의에서 찾을 수 없었던 인문학적 연구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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