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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경찰, 수십억대 사기 잠적 50대 여성 검거
‘매월 수익금’ 인근 상인들에 투자금 명목 돈 빌려
집주인ㆍ세입자 상대 이중계약으로 ‘전세금’ 챙겨
피해자 30여명 34억원 가로채… 피해액 늘어날듯 
더부천 기사입력 2015-12-10 11:47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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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상가 상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빌리거나, 전셋집 주인과 세입자를 상대로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전세금을 챙기는 등 수십억원을 가로챈 뒤 달아났던 50대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10일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김모(55ㆍ여) 씨를 붙잡아 자세한 피해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원미구 중동에서 남편 명의의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일하면서 30여명으로부터 부동산 투자를 권유하거나 이중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3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잠적한 김씨에게 돈을 빌려주었거나 전세금을 떼인 피해자 30여명으로부터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김씨의 검거에 나섰고, 자수 의사를 밝혀온 김씨를 이날 오전 인천 서구 롯데마트 청라점 근처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인근 상인들에게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매월 수익금을 주겠다면서 돈을 빌린 뒤 또 다른 주변 사람들에게는 금방 갚겠다면 돈을 빌린 뒤 투자한 사람들에게 수익금을 건네는 이른바 ‘돌려받기’ 수법으로 투자금을 뜯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또 집주인은 월세를 선호하고, 세입자는 전셋집을 찾는다는 점을 노려 집주인에게는 월세계약서, 세입자에게는 전세계약서로 위조하는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중간에서 전세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씨는 투자금과 전세금을 챙기면서 계속 ‘돌려막기’를 해왔으나, 집주인들이 최근 3~4개월간 월세가 계속 밀리자 세입자를 찾아가 확인한 결과, 집주인은 월세가 아닌 전세로 계약됐고, 세입자는 전세가 아닌 월세로 이중 계약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관할구청인 원미구청에 민원 제기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결국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서 지난 2일 잠적했고, 경찰은 김씨의 남편을 설득해 자수할 것으로 권유해 이날 오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김씨로부터 돈을 빌려준 뒤 받지 못한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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