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9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광명시, 안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와 인천광역시 등지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부천 이틀째 한파주의보
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올겨울 최강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낮 12시30분 이후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 경북, 강원 등지에 어제에 이어 이틀째 ‘한파특보’를 발령했다.
부천지역은 강풍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칼바람에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광명시, 안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등지에 발효중이다.
한파경보는 경기도(가평군,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충청북도(제천시), 강원도(양구군 산간, 양구군 평지, 평창군 산간, 강릉시 산간, 홍천군 산간, 양양군 산간, 인제군 산간, 고성군 산간, 속초시 산간, 정선군 평지, 평창군 평지, 홍천군 평지, 동해시 산간, 인제군 평지, 삼척시 산간, 정선군 산간,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영월군, 태백시) 등지에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서울특별시, 경기도(여주시, 안산시, 화성시, 군포시, 성남시, 광명시, 양평군, 광주시,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의왕시, 평택시, 오산시, 안양시, 수원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과천시),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경주시, 포항시, 영덕군 제외), 충청북도(제천시 제외), 충청남도(계룡시, 청양군), 강원도(원주시) 등지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강추위은 다음주 월요일(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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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해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또는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천지역 기온- 아침 최저/낮 최고>
△19일(화)= -14℃/-7℃ △20일(수)= -12℃/-4℃ △21일(목/대한 大寒)= -8℃/-1℃ △22일(금)= -9℃/-1℃ △23일(토)= -9℃/-5℃ △24일(일)= -13℃/-7℃ △25일(월)= -12℃/-3℃ △26일(화)= -7℃/0℃ △27일(수)= -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