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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로 발견 부천 여중생… 아버지와 새 엄마가 5시간 폭행… 당일 사망
“2015년 3월17일 오전 7시~낮 12시까지 가출 이유 등 추궁
자고 난 뒤 같은날 오후 7시께 딸 사망한 것 발견” 진술 확보  
더부천 기사입력 2016-02-03 15:35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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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일 오전 백골에 가까운 미라 상태로 발견된 부천 여중생 이모(14) 양은 사망 당일날 목사인 아버지와 의붓어머니로부터 5시간 동안 폭행을 당한 뒤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천소사경찰서 김상득 형사과장은 이날 오후 3시 여중생 사망사건 관련 수사상황에 대한 브리핑에서 범행 경위에 대해 “2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금일(3일) 집행하던 중 주거지 내 작은방에 피해자의 사체가 부패된 채 이불로 덮여 있는 걸 확인하고 영장 집챙에 참여했던 피해자 부모를 상대로 그 경위를 추궁하자 가출 후 귀가한 피해자를 상대로 2015년 3월17일 07시경부터 12시경까지 약 5시간 동안 가출 이유 등을 추궁하면서 빗자리루와 빨랫대 등으로 부인과 함께 폭행을 했고 이후 잠을 자라고 하고 다른 방으로 건너가 잠을 잔 후 같은날 19시경에 일어나 보니 피해자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고, 이후 이불을 덮어둔 채 지금까지 약 10여 개월간 사체를 방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착수 및 압수 수색 경위에 대해 “2015년 3월31일 피해자의 친부로부터 가출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가 재학중인 중학교 담임교수 면담, 전국 쉼터, 보호시설, PC방, 사우나 등 피해자가 갈만한 곳을 탐문하는 한편 출입국 내역 확인 및 검색, 고용보험 내용 확인, 통신 수사 등 다각도로 피해자 소재를 확인했으나 발견치 못했으나, 2016년 1월18일 피해자 친구 D모양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2015년 3월15일경 피해자를 가출 직후 만났을 때 종아리와 손에 멍자국이 있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어제 많이 맞았다’는 추가 진술을 확보해 피해자 부모에 대해 혐의점을 두고 압수수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숨진 이 양의 친구와 2차례 면담했으며, 작년에 면담할 당시에는 이 양의 몸에 종아리에 멍이 있었다라는 진술을 하지 않았고, 올해 1월18일날 다시 면담하는 과정에서 ‘2015년 3월15일경 피해자를 가출 직후 만났을 때 종아리와 손에 멍자국이 있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어제 많이 맞았다’는 추가 진술을 확보해 이 양의 부모에 대해 범죄 혐의점을 두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3일 오전 11시에는 숨진 이 양의 새 이모 백모(39) 씨도 부천 소재 주거지에서 폭행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숨진 이 양은 2012년(당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의붓어머니의 동생인 새 이모 집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딸의 시신을 집안에 장기간 방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진술을 하고 있지 않아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딸의 시신을 방치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가 기도를 하면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집안에 놔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이양의 시신을 10개월 넘게 작은방에 장기간 방치할 수 있었던 것은 전처 슬하에 둔 1남2녀 중 큰 아들(19)과 둘째딸은 집에서 살지 않고 따로 나가서 생활하고 2012년부터 아버지와 재혼한 부인만 단둘이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숨진 이 양의 친아버지(47ㆍ목사ㆍ모 신학대학교 겸임교수)와 이양이 사망하던 날 폭행에 가담한 의붓어머니 백모(40) 씨를 3일 오전 9시5분께 폭행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시신을 방치한 이유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이 양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해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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