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이찬열 국회의원)은 25일 오전 10시 제13차 경기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4월13일 실시되는 재ㆍ보궐선거 경기도내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공직선거 후보자 선정을 의결했다.

이번 공직선거 후보자 선정은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및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선정 결과를 원안 그대로 확정했다.

부천시 바선거구(심곡본1동·심곡본동·송내1동·송내2동) 보궐선거 출마 후보로는 강병일(52) 전 부천시의원(현 김상희 국회의원 보좌관)을 단수 후보자로 추천했다.

또 기초단체장 양주시장 후보로는 이성호(58) 전 양주시청 국장(양주 동두천지역위 수석부위원장)을 단수 후보로 추천했고, 경기도의원 성남시 제4선거구 후보로는 김광현 전 을지대 외래교수(현 성남시 등산연합회장), 군포시 제1선거구 후보엔 정희시 현 군포환경자치시민회 공동대표(현 ㈜카이로스 FCA 대표), 안양시 제2선거구 후보엔 김종찬 전 이종걸 국회의원 보좌관(현 호남향우회 부회장)을 각각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기초의원 선거 부천시 바선거구는 강병일 전 부천시의원, 김포시 라선거구는 배강민 인천국제공항 세스코 공항사업소장(김포시 구래동지역협희회 회장)을 각각 단수 후보로 추천했고, 이천시 가선거구는 김진목 전 이천시 시설관리동단 이사장(전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ㆍ이규화 현 여주대학교 간호과 겸임교수(전 이천시 간호사회 회장)ㆍ임영길 전 이천시장 비서실장(전 이천시 관고동장) 등 3명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

더민주 경기도당은 앞서 공직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해 지난 22일 제2차 공관위 회의와 24일 제2차 재심위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더민주 경기도당은 광역의원(화성시 3선거구 및 양주시 2선거구) 후보자 신청 접수를 25~27일까지 3일간 경기도당 5층 사무처에서 받을 예정이며, 오는 3월2일 제3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기초단체장(구리시장) 및 광역의원(수원시 5선거구ㆍ화성시 3선거구ㆍ양주시 2선거구) 후보자 선정을 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