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초등학교(교장 최문규)는 3일 교장실에서 수주중앙교회(담임목사 박인걸)와 ‘365일 안전한 학교 36.5℃ 따뜻한 학교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을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보호구역 내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 예방, 교통사고 근절, 유해환경 정화 등 제반요인을 제거해 학생 안전을 위한 최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천오정경찰서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수주중앙교회 소속 봉사자들은 고강초등학교 하굣길에 배치돼 경찰관,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범죄예방 순찰과 교통안전 활동 등 안전한 하굣길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최문규 고강초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 생활지도에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