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13일 오전 부천 2곳을 포함한 제20대 총선 지역구 63곳의 1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63개 선거구의 공천 발표는 당원 직선에 의해 선출돼 전국위원회에서 인준한 것이다.

부천 소사구는 신현자(45) 전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현 소사구 지역위원장), 부천 오정구는 구자호(42) 전 노회찬 전의원 정책특보(현 오정구 지역위원장)를 각각 공천했다.

이에 따라 부천 소사구는 새누리당(이재진ㆍ차명진- 경선中), 더불어민주당(김상희), 국민의당(김정기), 정의당(신현자) 등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또 부천 오정구 역시 새누리당(박순조ㆍ안병도- 경선中), 더불어민주당(원혜영), 국민의당(서영석), 정의당(구자호) 등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지게 됐다.

한편, 정의당은 앞서 지난 11일 비례대표 대표 순번을 △1번 이정미 △2번 김종대 △3번 추혜선 △4번 윤소하 △5번 김명미 △6번 조성주 △7번 이현정 △8번 이영석 △9번 정호진 △10번 양경규 순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