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 부천 소사구에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중동역에서 거리 유세를 시작한데 이어, 4월1일 오후 6시부터 역곡역 남부광장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다.


이번 총선에서 첫번째 집중유세를 벌이는 김상희 후보는 SNS를 통해 “지난 4년간 오직 민생, 오직 소사를 위해 뛰었고, 소사에 기분좋은 변화가 시작됐고, 새누리당 16년 동안 침체됐던 소사가 살아나고 있다”면서 “소사댁 김상희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면 소사를 확 더 바꾸고, 소사의 혁명적인 변화와 발전, 99% 서민을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해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희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믿으니까, 잘하니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4월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역곡역 남부광장에서의 집중유세를 통해 초반 기선을 제압하고 선거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천 소사구에서는 이번 총선에 더민주 김상희 현 국회의원에 맞서 새누리당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19대 총선 패배 설욕 및 3선 도전에 나섰고, 국민의당으로 김정기 전 부천시의원, 정의당으로 신현자 부천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출마해 ‘1여다야(一與多野)’ 대결 구도가 형성돼 치열한 표밭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차명진ㆍ김상희 전ㆍ현직 국회의원 간 리턴매치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