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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교정에 핀 등나무꽃
꽃말은 ‘환영’·‘사랑에 취하다’ 
더부천 기사입력 2016-04-22 14:01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063


22일 오후 부천원미고등학교 교정에 연한 자주색 꽃을 피운 등나무 아래서 학생들이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201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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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부천지역은 해무가 유입되면서 구름이 많고 박무나 연무가 끼어 끄무레한 날씨가 보인 가운데 부천시 원미구 중2동 원미고등학교 교정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등나무가 연한 자주색 꽃을 활짝 피웠다. 등나무꽃은 ‘환영’·‘사랑에 취하다’는 꽃말을 갖고 있다. 2016.4.22

◇Tip- 등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등·참등이라고도 부른다.

여름에 뙤약볕을 피해 그늘을 만들기 위해 흔히 심는 나무 덩굴로, 산과 들 야생에서도 자라지만 주로 사찰과 집, 관공서 주변, 공원, 학교 운동장 주변에 심어 흔히 볼 수 있다.

덩굴은 오른쪽으로 감으면서 올라가며, 잎은 어긋나고 13∼19개의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끝이 뾰족하고 잎의 앞뒤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밑으로 처진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달리며, 연한 자줏빛이지만 흰색 꽃이 피는 것도 있어 흰등이라고 한다. 열매는 협과이며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는 꼬투리로 겉에 털이 있으며 9월에 익는다.

알맞게 자란 등나무 줄기는 지팡이 재료로 적합하고, 등나무 아래서 쉬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대표적 꽃말은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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