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연중 실시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에 대한 활동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오정노인복지관의 노인 일자리 사업단은 오정구에 거주하는 노인들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 정서 지원 등 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홈케어’ 사업단과 독거 노인 및 노인 부부가구 등 취약 계층 가정에 파견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버 보듬이’ 사업단를 운영하고 있다.

실버홈케어 사업단의 활동점검은 오는 6월10일까지 수요처 19곳에서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실버보듬이 사업단은 6월1~16일까지 수요처 12곳에서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수요처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오정노인복지관 측은 “일자리 사업단 참여자 활동상황 점검은 문제점을 보완하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수요처의 욕구도 잘 찾아서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